엔드 투 엔드 NVIDIA AI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규모 GPU 확장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강화합니다.
NVIDIA는 고객이 가속 컴퓨팅과 AI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라클(Oracle)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GPU에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전체 NVIDIA 가속 컴퓨팅 스택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OCI는 A100, 곧 출시될 H100을 포함해 수만 개의 NVIDIA GPU를 용량에 추가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베어메탈, 클러스터 네트워킹, 스토리지로 구성된 OCI의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되어, 대규모 AI 훈련과 딥 러닝 추론을 위한 광범위하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옵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오라클 CEO인 사프라 캣츠(Safra Catz)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답변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NVIDIA와의 협력 확장을 통해 의료, 제조에서 통신, 금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이 직면한 수많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양사의 전문 지식을 최대한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죠.
NVIDIA CEO 겸 설립자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가속 컴퓨팅과 AI는 비즈니스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증가하는 비용을 해결하는 핵심입니다. 기업들은 더 빠른 개발과 확장 가능한 배치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우선 AI 전략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NVIDIA AI를 수천 개의 기업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 NVIDIA AI 제공
NVIDIA와 오라클은 OC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가속 컴퓨팅 인스턴스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년간 함께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확장된 파트너십은 OCI 인스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체 NVIDIA AI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채택된 NVIDIA AI 플랫폼 소프트웨어인 NVIDIA AI Enterprise에는 데이터 처리, AI 모델 훈련에서 시뮬레이션, 대규모 배포에 이르기까지 AI 워크플로의 각 단계에 필수적인 처리 엔진이 포함돼 있습니다. NVIDIA AI를 통해 조직은 예측 모델을 개발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대화형 AI, 추천 시스템, 컴퓨터 비전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죠. 양사는 향후 OCI에서 사용할 수 있는 NVIDIA AI Enterprise의 릴리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엔드 투 엔드 AI 개발과 배포를 위한 NVIDIA의 확장 가능한 가속 보안 플랫폼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오라클은 OCI 데이터 플로(Data Flow) 완전 관리형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서비스에서 아파치 스파크 데이터 처리를 위한 NVIDIA RAPIDS 가속에 대한 얼리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는 수요가 가장 많은 클라우드 컴퓨팅 워크로드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OCI 데이터 사이언스는 관리되는 노트북 세션, 작업, 모델 배포 전반에 걸쳐 NVIDIA A100 Tensor Core GPU가 있는 BM.GPU.GM4.8을 비롯한 OCI 베어메탈 형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의료 영상, 유전체학, 자연어 처리, 신약 개발을 위한 의료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NVIDIA Clara도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오라클과 NVIDIA는 분석, 임상 솔루션, 운영, 환자 관리 시스템 등을 포괄하는 의료를 위한 새로운 AI 가속 오라클 서너(Cerner) 제품에 대해서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Oracle CloudWorld)
오라클 CEO 사프라 캣츠의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 키노트에서 NVIDIA CEO 젠슨 황이 함께해 비즈니스 성공과 양사의 파트너십 확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 키노트는 10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진행됐으며, 온디맨드로도 제공됩니다.